직장인 업무 외 딴짓 할 때 필요한 것은 ‘상사의 움직임 주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5.24 09:25

  • 직장인들이 업무 외 딴짓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상사의 움직임 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707명을 대상으로 ‘업무 외 딴짓’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업무 외 딴짓을 할 때 가장 필요한 것(*복수응답)으로 ‘상사의 움직임 주시’가 응답률 5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빠른 손 놀림 alt+tab(40.5%) △인터넷 창 작게 만들기(33.2%) △조용한 움직임(17.4%) △모니터를 돌려놓는다(15.1%) △보안 필름 설치(8.5%) 순이었다.

    업무 외 딴짓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름의 휴식이다’가 전체 67.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가 손에 안 잡혀서(34.2%) △시간이 남아서(26.2%)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16.3%) △급히 처리해야 할 개인 업무이기에(8.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하는 딴짓으로는 ‘최근 이슈와 기사 등 검색’이 59.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인터넷 쇼핑(37.1%) △메신져(28.4%) △개인전화(19.0%) △라디오 또는 음악 듣기(17.8%) △SNS(17.5%) △동영상 보기(5.2%) △기타(1.3%)순으로 조사됐다.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개방형질문)으로는 전체 평균 ‘21분’으로 집계됐다. 세부시간으로는 ‘3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3.7%로 가장 많았으며, ‘10분’이 25.3%, ‘20분’이 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로는 ‘메일확인’이 3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무일정확인(18.2%) △메신저 켜기(14.6%) △커피 한잔(14.3%) △뉴스검색(12.6%) △담배 피우기(3.5%) △기타(0.6%) 순이었다.

    업무 집중도가 가장 좋은 시간대는 오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시간대가 전체 77.1%를 차지했으며, 오후시간대는 22.9%에 그쳤다. 업무 집중도의 상세시간대로는 ‘오전 10시~11시’가 47.4% 비율로 가장 높았다.

    ※ 잡코리아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