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꿈의학교! 기독대안학교 최초로 정부의 지원을 받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4.29 14:59
  • 서산 꿈의학교는 4월 27일 정부로부터 ‘10대 그린프로젝트’ 사업 지원대상자 선정되어 2억 5천 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인 고유가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정부주도의 사업으로서,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의 각종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별히 지열을 활용한 시스템은 공사규모가 크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하여 정부지원금을 놓고 여러 기관들이 각축을 벌이는 분야로 알려져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꿈의학교의 지열을 활용한 신생에너지 사용은 이번 처음이 아니다.

    꿈의학교는 2010년 여학생 생활관 건축 당시 지열을 활용한 ‘히트펌프’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안학교로서는 최초로 친환경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지열을 활용한 '히트펌프'시스템은 기존 전력 사용량의 40% ~ 50% 수준을 소비하면서도 양질의 자연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서 꿈의학교의 교육적 환경이 또다시 발전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서 우리나라 교육기관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