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청소년 대상 제주도 문화탐방 실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4.28 14:38

  • 인천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90여명이 제주도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주문화탐방은 인천시내에 소재한 (주)청해진 해운과 (주)연안항공여행사로부터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주도 문화탐방의 기회를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간 서로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하며 어울리고 건강한 동세대 집단 관계형성을 도모하는 한편, 건전하고 진취적인 청소년문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과 소외 청소년 문화복지 향상을 추구하며,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 친밀하게 어우러져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전개된다.

    이번에 실시될 제1차 청소년 제주 문화탐방은 인천시 관내 모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 교육청에서 추천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문화탐방에 2박 3일간 활용되는 선박은 중구 항동에 위치한 (주)청해진 해운(대표 김한식) 소속의 오하마나호로 6,322톤급으로 정원 945명에 인천항에서 제주항까지 운항시간은 13시간이 소요되며 선내에서는 식사가 제공되고 선상 이벤트로 레크레이션과 동아리 공연 등에 이어서 선상 불꽃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며, 각 학교별 장기자랑과 설문 및 기행문 작성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제주도 현지에서는 (주)연안항공여행사(대표 조성진)에서 준비한 버스로 주상절리대, 추사 김정희 선생 기념관, 제주 말타기, 용두암 등 문화탐방과 체험행사를 가지게 된다.

    시 김승희 아동청소년과장은 “기업의 사회참여가 나눔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꿈이 현실화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이 배가되는 소중함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참여가 더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청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