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조선교육문화미디어(대표 한덕희)가 디지털 교육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일 한경대 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 교육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에 차별 없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아동 청소년 학습, 진로, 창의체험 및 캠프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행사, 교육지원사업 및 문화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협력 △학생들을 위한 신문, 문화, 출판 및 미디어 관련 경험 제공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 상호 교류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및 시설 상호 교류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추진하는 제반 사업에 대한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국내에 부분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교육을 제공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신학기부터 한국복지대학과 통합해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장애인 특성화 대학의 장점을 살리면서 동시애 디지털 교육과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백승구 조선에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