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유업계 대표 기업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친화적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밀크 인 러브’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복지와 사회복지, 환경문화 등 3가지 영역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동복지 사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이다.8일 행사는 기부금 전달과 체험학습, 쿠킹클래스 등으로 진행됐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과 노민호 상임이사,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해연 다문화가족 대표 등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와 아이들이 모였다.이들은 서울우유 유제품 개발센터를 포함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잠실 카자니아’에서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문진섭 조합장은 “자국을 떠나 타지에서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여느 가정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회적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다누리가족’ 사랑나눔 이벤트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