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정보통신·뉴미디어 분야 멘토 초청 ‘BFT 토크쇼’ 열어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5.30 11:34
  • / 한성대 제공
    ▲ / 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9일(화)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정보통신 뉴미디어 산업의 도전과 기회: 멘티와 멘토의 시각’을 주제로 ‘BFT 토크쇼(이하 베프톡)’ 진행했다. 베프톡은 경제학과가 기획한 행사로, 지난 1일(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내달 5일(화) 3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 이름의 ‘BFT’는 ‘Barrier Free, Best Friend Talk’를 줄인 것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구성원들이 각자의 지식을 자발적으로 나누며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통신미디어 분야에 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9일(화)에 진행된 2회차 베프톡은 ▲1부 뉴미디어 캡스톤 경진대회 ▲2부 멘토와의 만남 순서로 진행됐다. 1부의 뉴미디어 캡스톤 경진대회는 정보통신미디어 경제학 분야에서 학생들의 실무 체험 및 전문 지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경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IPTV, OTT(Over The Top: 범용 인터넷망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장에 따른 케이블 TV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2팀(김종진·김찬수·임소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 ‘멘토의 시각’에서는 전(前) 평창 올림픽 대변인인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를 비롯해 유정석 현대케이블방송(HCN) 대표, 박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정보통신 뉴미디어 담당), 이우관 한성대 명예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정보통신 뉴미디어 산업의 비전과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 대표는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도 항상 청중을 염두에 둔다면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내달 5일(화) 열릴 3회차 베프톡은 ‘취업의 기회, 일본을 해부하다’라는 주제로 일본 취업 시장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