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문화예술 공연으로 한중관계 개선 모색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3.20 17:45

-지역주민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문화 이벤트 개최

  •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가 오는 25일(토) 수원 롯데몰 센터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클래식 및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 3시 30분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음악대학의 기타 앙상블팀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와 영화 '스팅'의 주제곡 등 친근한 곡을 연주하고, 무용학과의 부채춤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한중관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희망을 담은 공연도 펼쳐진다. 중국 유학생이 공연하는 '대장금' 무용과 '첨밀밀' OST 등을 연주하는 시간이 그것이다. 롯데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매달 열린다.

    수원대는 정기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하는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