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4년 연속 창업아카데미 주관대학 선정⋯전문대학 최초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17:37
  • 인하공전 종합실습관. /인하공전 제공
    ▲ 인하공전 종합실습관.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지정,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교육으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하공전은 3년 동안 45개의 창업동아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자등록증 10개, 매출액 9500만원을 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업에서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포함한 14개 창업아카데미 주관대학 가운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인하공전은 올해 기술창업교육 전문화를 통해 내실화를 다지고 창업지원프로그램 확대 체계화로 창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고정환 창업지원센터장은 "대학생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