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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10일 오전 11시부터 ‘2016학년도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수영 입학학생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강추위로 대학 4호관에 위치한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실에는 내외귀빈을 비롯해 졸업생과 학부모가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세미나실에서 함께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인하공전은 다른 건물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졸업식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올해 졸업생은 총 2741명이며, 이로서 59년간 9만47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축사에서 “모교가 뒤에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슬빈(정보통신과)씨가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정라솔(항공경영과)씨가 총장상, 황장익(디지털전자과)씨가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성적우수상, 공로상, 만학도상 등 155명이 수상했다.
인하공전, ‘2016학년도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