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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는 조형대학 프로덕트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독일 아우디 코리아에서 주최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2016’에서 총 4팀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조현용, 박근 학생이 가구디자인(Furniture Design) 부문에서 작품명 ‘Audi Field’로 1위(상금 2000만 원)를 수상했으며, 김영민, 장원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제품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에서도 김영준, 장유진 학생팀과 원은영 학생이 2위에 올랐다.
한편,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 브랜드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고스란히 담은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응모작 접수를 시작, 1차 심사를 통해 분야별 4개 팀씩 총 16개 팀의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완성된 디자인을 보여준 분야별 4개 팀을 최종 우승자로 선발했다.
홍익대 조형대학 학생들, ‘아우디 챌린지 2016’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