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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9일 오후1시 흑석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크리에이티브 컴플렉스(Creative Complex)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용현 이사장, 김창수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김병기 국회의원, 하승창 서울시정무부시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크리에이티브 컴플렉스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복합 창업 지원 공간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6월 학생창업 교육과 지원 계획에 따라 글로벌 창업교육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열었다. 지난 2월에는 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컴플렉스 개소를 통해 중앙대는 창업 교육부터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창업펀드 투자 유치까지의 원스톱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
김창수 총장은 “Creative Complex는 학생 창업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우리 대학이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대는 개소식 후 CAU Creative 창업펀드 선포식을 진행했다. CAU Creative 창업펀드는 중앙대 학생창업기업 및 창업 아이템에 대한 외부 창업투자회사의 투자자금으로 11개사로부터 총 132억 원이 조성됐다.
중앙대, ‘크리에이티브 컴플렉스 개소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