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제4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 참가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11.09 10:45
  • 비상교육 제공
    ▲ 비상교육 제공
    교육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사이공 국제 전시장(SECC)에서 열린 ‘제4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The 4th Vietnam International Maternity・Baby&Kids Fair)에 참가해 유아 영어 교육프로그램 등 국제적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및 교육 관련 박람회로, 지난 2014년부터 코엑스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비상교육과 스마트스터디, 제이와이북스, 아이알링크 등 86개의 국내 기업을 포함한 14개국 165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최 측은 “4만 명가량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베트남에서는 생소한 상호 작용형 유아 영어 교육프로그램인 ‘윙스(Wings)'와 자기주도 영어 학습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englisheye)’, 유아용 교구재 ‘누뿔(Nuri Plus)’을 선보여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교육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 부스 가운데 태블릿PC를 이용해 상호 작용이 가능한 영어 교육프로그램은 윙스가 유일하여 시연과 체험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성기 비상교육 미래전략실장은 “베트남의 유아동 인구가 2020년까지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활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은 20~30대 젊은 부부들이 프리미엄 제품과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며 “비상교육은 베트남 현지인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대형 출판사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