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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인문역량강화(코어·CORE)사업단은 "25일 오전10시 교내 600주년기념관에서 윌리엄 애덤스(William Adams) 미국 국립인문재단 위원장을 초청해 '왜 지금 인문학이 중요한가: 이공계(STEM) 시대의 인성배양'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정보기술(IT)혁명' 혹은 '4차 혁명'으로 지칭되는 기술중심 시대에 인문학적 성찰의 갖는 의미를 짚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아담스 위원장은 미국의 UC 산타 크루즈에서 메를로-퐁티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웨슬리안 대학 부총장과 벅넬 대학 총장, 사립 명문인 콜비 대학 총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4월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후 7월부터 제10대 미국 국립인문재단 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미국 국립인문재단 위원장 25일 성균관대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