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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인천지역 일반계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 입학처와 WISET인천지역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3일 기초전공탐색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약 4개월 간 토요일 오전9시 교내 강당과 각 전공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계열 28개 학과 참여하며, 각 전공 교수가 직접 참여해 전공 소개와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고교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등학교 54곳이 신청했으며, 총 930명이 참가자로 선정됐다.
한상을 WISET인천지역사업단장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1·2학년생들이 체험을 통해 희망전공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하대, 인천지역 고교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