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SWU)레’ 프로그램 운영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7.20 16:29
  • 서울여자대학교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진로 맞춤 프로그램 ‘꿈수(SWU)레’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진로(진로․진학콘텐츠 ’FORWARD‘) ▲직업(취업컨설턴트가 들려주는 미래직업특강) ▲전공(재학생 전공기부단의 전공체험) ▲인성(바롬인성교육, 공동체 연극체험) 등 4가지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인성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본격적인 전공탐색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세계를 조망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히 전공체험만이 아닌 중학생들의 공동체성 증진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특화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여대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교내 6개 부서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5월부터 서울, 경기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초청 및 중학교 방문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2월까지 약 14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9월부터는 교육부와 연계해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