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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16일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입학사정관들이 대상별 맞춤형 전형정보를 제공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KU입학올인원(All-in-on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KU입학올인원은 대구지역 일선 고교 교사 86명을 대상으로,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안내 ▲프라임 신설학과 지원전략 ▲2017학년도 수시전형 안내 ▲2016학년도 입시결과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요소·준비방법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건국대는 지난달 원주, 울산을 시작으로 이달 대전, 대구에서 KU입학올인원을 진행했다. ▲내달 7일 부산 ▲내달 21일 광주 ▲8월 전주·제주 등의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KU입학올인원은 교사와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사 대상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전형결과 안내 ▲2017학년도 전형안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 ▲합격사례 공유 ▲논술특강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간담회를 통해 고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입학전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를 통해 운영한다. ▲2017학년도 전형안내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준비방법 ▲개별상담 등이 이뤄진다. 더불어 건국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KU전공알리미의 학과 안내를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돕는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고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대상별 맞춤 전형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고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에듀] 건국대, 울산·대전·대구 지역 ‘KU입학올인원’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