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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은 18일 오전10시50분 교내 하이테크센터에서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 2학년 맞춤형 공학전공체험행사인 ‘2016 WISET day -2'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지역 29개교 고등학생 280명과 과학기술인 멘토 25명이 참석했다.
이영옥 한국전력기술 상무, 박순천 가람건축 대표 등 25명의 과학기술인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공학전공 5개 중 희망하는 계열을 선택해 체험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희망전공 계열에 진출한 과학기술인들과 직접 만나 해당 전공에 대한 진출 분야와 비전, 경험담 등을 들었다. 또 진로상담과 연구실 탐방 등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전공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한상을 WISET 인천지역사업단장은 “진로에 대해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은 인천지역 고교 2학년 학생들이 희망 전공과 유사한 전공 분야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확신을 갖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ISET day-2’ 프로그램은 올해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총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번 달 1기에 이어 2기는 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에듀] 인하대 WISET인천지역사업단, '멘토와의 만남’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