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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SAT·ACT 시험대비 전문학원 인터프렙은 리딩 전문 프로그램인 ‘리딩트레이너’를 출간과 함께 같은 이름의 강좌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딩트레이너는 이제까지 수험생들의 개별적인 의지와 노력에 맡겨졌던 독해력 향상 훈련이 마치 헬스장의 PT프로그램처럼 전문가 지도 하에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리딩섹션 점수는 SAT·ACT 시험 모두에서 결정적인 변수지만 수학이나 문법 등 여타 섹션과 비교할 때 고득점 획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드 인터프랩 리딩트레이너 강사는 “매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인터프렙에서 수강하지만 일정 기간 수강 후에도 ACT 33점, SAT 1500점의 분수령을 넘지 못하는 기본적인 요인은 리딩 점수의 정체”라며 “리딩트레이너는 근본적인 리딩섹션의 접근방식을 교정해 보이지 않는 한계선을 돌파하게끔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테드 강사는 “텍스트를 미리 읽고 준비된 상태의 강사가 강의실에 들어가 Top-down방식으로 텍스트를 해설하고 문제 유형을 분석해 주는 것이 기존의 일반적인 리딩 교수법이었다면, 리딩트레이너는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텍스트를 앞에 두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Bottom-up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모르는 단어가 튀어나오고 해당 방면의 지식이 없는 가운데서도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만들어 가는지를 끊임없이 연습해 리딩 점수의 벽을 깨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터프렙은 매주 월요일마다 정규여름특강 세션이 개강하고 있다. 리딩트레이너는 정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단과반으로 운영돼 인터프렙의 수강생 뿐만 아니라 모든 SAT·ACT 수험생이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프렙 홈페이지이나 학원에 직접 전화해 확인 가능하다.
[조선에듀] 인터프렙학원, SAT·ACT 리딩 특화프로그램 ‘리딩트레이너’ 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