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한국외대 FLEX센터, UBT 영어 말하기 모의평가 진행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4.19 17:42
  • 한국외대 플렉스센터는 “14일 교내 국제관 애경홀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UBT( Ubiquitous-Based Test) 영어 말하기 모의시험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국내 최초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시행됐으며, 한국외대 재학생 50명이 참가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UBT 모의평가를 통해 기존 시험이 갖는 장소와 통신의 제약을 극복하고, 멀티미디어 제시 자료들을 활용해 응시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항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국가공인을 받고 있는 FLEX 시험(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연 4회 시행)을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모의테스트의 성공 사례를 계기로 FLEX 말하기 시험에 UBT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