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교육부, 진로 정보 서비스 ‘잼’ 운영 시작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3:53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열린 진로 정보 잼(JAM)’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잼'은 모든 국민이 정보 생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진로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Job And Major(직업과 학과)’의 약자이며 재미있는 직업․학과정보를 의미한다.

    서비스는 커리어넷의 신규 메뉴로 커리어넷을 통해 접속하거나 주소를 직접 입력(www.career.go.kr/jam)해 접속 가능하다.

    온 국민이 진로정보의 수요자이자 공급자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진로정보를 등록하거나 제시된 정보를 수정하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현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잼’의 메뉴는 ‘열린직업잼’과 ‘열린학과잼’, ‘우학소(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 ‘마이잼’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작성된 정보나 수정된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대학과 현장 관계자, 각 직종협회 등 전문가 집단 등이 참여하는 3단계 점검 시스템이 운영된다.

    박춘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정보를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다”며 “대학 관계자, 현장 직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 교육과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