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2일 종로구 평동캠퍼스에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Creative Factory)’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대 링크(LINC)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에 이어 이곳에서 스타트업, 신사업모델, 일자리창출을 통해 취·창업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장비와 소프트웨어 지원,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앙대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대 LINC사업단은 이스트만과 오토데스크, 우리조명,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스트만과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비영리 공익단체들과 함께 사회적 기여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구 중앙대 총장, 이찬규 교학부총장, 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부총장, 김원용 LINC사업단장, 정세균 국회의원, 단테 러스트롬(Dante Rustrom) 이스트만(EASTMAN)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최규성 우리조명 대표, 강승규 오토데스크 상무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구 중앙대 총장은 “현재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은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과 육성”이라며 “중앙대는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