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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61) 제주대 총장이 제18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은 28일 오전 서울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허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정했다. 허 총장은 오는 4월 8일부터 2년 동안 회장을 맡게 된다.
허 총장은 제주 제일고와 제주대 관광학과를 나와 세종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관광학회 부회장, 제주발전연구원장 등을 거쳐 제9대 제주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부회장은 유병진(64) 명지대 총장, 하윤수(54) 부산교육대 총장, 최성해(63) 동양대 총장이 뽑혔다. 감사는 김도종(63) 원광대 총장과 원윤희(59) 서울시립대 총장이 맡는다.
[조선에듀] 허향진 제주대 총장, 18대 대교협 회장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