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교육부, 19일 ‘2015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1.18 17:00
  •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가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147편이 출품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7편의 우수사례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교육부장관상)은 박인경 교사(인천 초은초), 임지호(부산 삼덕초) 외 5명, 김지현(세종 부강중) 외 3명, 정효미 교사(경기 과천중앙고)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최우수작(6편), 우수작(12편), 장려 작품(15편)은 국립공주대학교총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사례 시상식과 발표회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후 학생·교사·학교의 변화 또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 ▲일반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 중심으로 작성돼 현장 교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는 공모전 우수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수상작 사례집을 발간해 보급하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 홈페이지(www.topteaching.net)에도 관련 자료를 탑재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실수업에서 바른 인성을 찾는 인성교육중심수업은 교과 수업과 평가를 개선해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흐름을 같이 한다”며 “미래 교육이 지향하는 본질적 가치가 행복한 배움을 통한 바른 인성함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