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2016 정시 최종 경쟁률 발표… 연대 4.80대 1, 고대 4.00대 1
김재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30 18:29
  • 2016학년도 대입(大入)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0일 마감됐다. 각 대학의 최종 경쟁률도 공개됐다. 

    연세대학교(서울캠퍼스)는 최종 경쟁률이 4.80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인 5.62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중어중문학과로 나타났다. 무려 11.64대 1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학부의 일반전형 경쟁률을 보면 △경제학부(모집인원 83명) 3.55대 1 △경영학과(모집인원 113명) 4.64대 1 △영어영문학과(모집인원 33명) 3.76대 1 △행정학과(모집인원 33명) 4.48대 1 △화공생명공학부(모집인원 45명) 6.22대 1 △전기전자공학부(모집인원 79명) 4.47대 1△의예과(모집인원 23명) 4.48대 1 △치의예과(모집인원 22명) 4.50대 1 등을 기록했다.

    고려대학교(안암캠퍼스)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4.00대 1로 나타났다. 전년도 고려대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은 4.64대 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학부는 국어국문학과(모집인원 19명)로, 8.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의과대학(모집인원 13명)이 6.15대 1, 수학교육과(모집인원 5명) 6.00대 1 순이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경영대학(모집인원 86명) 3.28대 1 △경제학과(모집인원 38명) 3.34대 1△영어영문학과(모집인원 26명) 5.19대 1 △자유전공학부(모집인원 22명) 2.82대 1△기계공학부(36명) 3.75대 1 △화공생명공학과(모집인원 31명) 4.9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강대학교의 최종 경쟁률은 5.79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 최종 경쟁률은 5.56대 1이다.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물리학전공(모집인원 13명) 7.62대 1 △수학전공(모집인원 14명) 8.14대 1 △생명과학전공(모집인원 12명) 7.75대 1 △유럽문화전공(모집인원 11명) 8.45대 1△컴퓨터공학전공(모집인원 37명) 7.59대 1 △커뮤니케이션학부(모집인원 30명) 6.4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서울캠퍼스) 최종 경쟁률은 5.79대 1이었다. 2015학년도 최종 경쟁률은 6.79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모집인원 447명)은 6.21대 1, 나군 일반전형(모집인원 595명)은 5.4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건축학과가 17대 1로 가장 높았고, 연기예술학과(연출) 16.70대 1, 스포츠과학과 14.2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컴퓨터교육학과(10.88대 1)와 글로벌경영학과(7.59대 1), 자연과학계열(6.96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 최종 경쟁률은 6.10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5.7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주요 모집단위 경쟁률을 보면 △의예과(모집인원 50명) 3.78대 1 △에너지공학과(모집인원 11명) 10.00대 1 △미래자동차공학과(모집인원 10명 6.90대 1 △물리학과(모집인원 9명) 8.56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모집인원 14명) 5.79대 1 △파이낸스경영학과(모집인원 10명) 4.80대 1 △경제금융학부 4.47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중앙대학교(서울캠퍼스) 최종 경쟁률은 10.99대 1이다. 수능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가군 5.11대 1, 나군 4.14대 1, 다군 30.49대 1로 나타났다. 주요 모집단위로 보면 경영경제대학이 42.0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과대학(다군) 38.93대 1, 자연과학대학 35.88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좀 더 자세한 대학별 모집단위 최종 경쟁률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