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부산대, 2016 정시 최종 경쟁률 ‘4.41대 1’… 작년보다 높아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30 10:44
  • 부산대학교는 29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경쟁률은 모집인원 2292명에 1만119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33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수능전형I의 경우 정시 가군 960명 모집에 4303명이 지원해 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나군은 1061명 모집에 4419명이 지원해 4.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능전형I의 최고 경쟁률은 생활환경대학 주거환경학과가 2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11.00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생활환경대학 아동가족학과가 7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10.43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수능전형II(정시 가군)는 의과대학 의예과,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3개 학과가 76명 모집에 343명이 지원해 4.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전형은 정시 가군의 33명 모집에 399명이 지원해 12.09대 1의 경쟁률을, 정시 나군 153명 모집에 646명이 지원해 4.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대는 1월 8일 수능전형I 사범대학, 1월 9일 수능전형II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기전형 체능계 지원자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예능계 지원자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실기고사를 치른다. 수능전형II 면접대상자는 1월 6일 공지 예정이다.

    합격자는 1월 26일 가·나군 동시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