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LINC사업단은 “11일 오후3시 흑석캠퍼스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크리스 와스덴(Chris Wasden) 미국 유타대 경영대학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 와스덴 교수는 PwC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리더부서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혁신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와스덴 교수는 이날 중앙대 학생들과 만나 ‘긴장-갈등 : 혁신의 동력원’이란 주제로, 실패로 인해 나타나는 긴장과 갈등을 어떻게 성장혁신의 동력원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특강 후에는 이달 출판 예정인 저서 ‘긴장-갈등 : 혁신의 동력원(Tension : The Energy of Innovation)’을 친필 사인과 함께 100명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저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원용 중앙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이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실패와 아픔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기업들에게 긴장과 갈등을 혁신으로 승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과 지역 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세계 유명 연사들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LINC사업단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부터는 3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장소에서 진행해 중앙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방청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