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2016 수시 경쟁률] 주요 14개 대학 수시 경쟁률, 전년대비 소폭 '상승'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9.13 14:30
  • 올해 주요 14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11일 마감한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와 12일 마감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4개 대학의 올해 수시 평균 경쟁률은 21.98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1.8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서강대가 37.46대 1로 가장 높았고, 한양대 31.56대 1, 성균관대 27.47대 1 등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논술중심)의 경쟁률이 높았다. 서강대 논술전형이 75.88대 1, 한양대 논술전형 72.98대 1, 경희대 논술전형 69.68대 1 등이었다.

    모집단위별로는 의예과, 경영학과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전반적으로 수시 지원의 특성상 상위권 대학으로 소신 또는 상향 지원에 힘입어 올해도 경쟁률은 여전히 높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