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박승찬 수리논술 칼럼] 성균관대 2016학년도 수시 수리논술 대비전략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8.31 10:25
  • 세븐에듀 수리논술 박승찬 강사가 2016학년도 성균관대 수시 입시 수리논술 대비 전략을 공개했다. 매년 서울대 의예과 등 최상위 1% 대학의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승찬 강사는 포항공대 수학과 석·박사 출신 수리논술 전문가로, 지난 10년간 수리논술을 강의해 온 스타강사이다.

    성균관대 논술고사는 수능 직후 토요일에 시행된다. 논술은 수학이 필수과목이며 2문제가 출제된다. 과학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직후이기 때문에 수리논술을 준비하기가 어려운 대학임을 명심해야 하는 대학이다.(1) 2015학년도 수리논술 경향 논술유형 자연1과 자연2의 두 문항에서 각각 기하와 벡터 한 문항과 미적분학 한 문항씩이 출제됐다.

    기하와 벡터의 경우 공간에서의 직선과 평면을 방정식을 바탕으로 미분법을 활용하여 최대, 최소를 구하는 문제와 이차곡선 중 타원의 성질을 이해하여 타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의 특징을 절대부등식을 이용하여 구하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이는 기하와 벡터의 내용이 수리논술에서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이차곡선의 경우는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면서 고난이도 문제로도 많이 다뤄봤던 문제로 익숙한 유형이었다. 즉, 수능을 준비하면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부분으로 성균관대는 지금까지 학생들이 접근하기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하지 않는 대학이라는 것이 2015학년도에도 입증됐다.

    미적분학의 경우 제시문에 적분의 중요정리를 말하고 이를 이용하여 증가함수의 성질로부터 함수를 해석하는 문제와 적분과 수열을 융합한 일반항을 구하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수열의 규칙이 복잡하지 않도록 하여 학생들이 답안을 작성할 때 문제를 해결하면 쉽게 구성할 수 있었다.(2) 역사적으로 평이한 수리논술

    수리논술 문제에 두려움이 있는 학생이라면 성균관대를 추천하고 싶다. 상위권 대학 중 수리논술 문제의 해석이 다른 대학에 비해 쉽고 수능을 준비하면서 많이 접한 내용을 위주로 출제하는 대학이기 때문이다. 물론 쉽다는 것은 시험을 치루는 많은 학생들에게 공통된 것이지만, 수능을 준비하면서 기출과 적절한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이 작성한 답안지를 전문가에게 첨삭을 몇 번 받아보는 것으로도 준비가 가능한 대학이라 하겠다. 하지만 수리논술에 나오는 내용이 미적분의 주요내용과 기하와 벡터의 기본적 성질로 문제를 구성하기 때문에 이를 융합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그렇지 못한 학생과 차이를 내기에 충분하다.(3) 수리논술 대비책미적분학의 개념을 익히자.극한 계산법과 극한과 무한급수에 관련된 수렴값 계산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봐야 한다. 특히 적분과 관련된 무한급수는 어렵지는 않지만 2012학년도에도 출제되었고 이 대학에서 즐겨 출제하는 분야다. 또한, 최근의 경향에서 보듯이 미분과 관련해서는 함수그래프의 해석과 관련된 접선이나 최대, 최소를 구하는 문제를 다뤄봐야 한다. 기출문제 중 존재성 정리에 관련된 중간값정리와 평균값정리도 익혀둬야 한다.

    공간도형과 벡터의 중요개념을 익히자. 2014학년도까지의 경향과 작년의 수리논술을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공간도형의 방정식 등 기하와 벡터의 개념이 중시된 것이다. 이차곡선보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으로 이 부분의 문제가 출제됐을 때, 좀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공간도형과 벡터는 가장 어려운 수능 문제로도 출제되기 때문에 심화 수능 준비를 하면서 수리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벡터를 이용한 공간에 모양을 그려 생각하는 문제를 풀어보고, 입체도형의 다양한 성질을 적용하는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미적분과 기하벡터를 융합한다.평면곡선이나 공간의 모양에 극한문제를 적용하는 문제, 적분을 이용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취를 구하고 연속성, 미분계산, 적분계산을 요하는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수능 직후 수리논술 실전처럼 답안을 작성하여 첨삭을 받자. 문제의 난이도가 높진 않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출문제뿐 아니라 이 대학에 맞는 예상 수리논술 실전문제로 답지를 쓰고 이를 첨삭을 통해 확인 받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박승찬 강사는 세븐에듀에서 수리논술 ‘Victory Chance 7유형 개념 프리패스’ 강좌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및 주요 대학 이공계열 파이널 강좌를 오픈하여 대학별 논술 유형의 특징과 핵심 개념, 유형별 대비법을 제공하고 있다. 수능 원서접수와 수시 대비로 분주한 요즘 효과적인 논술 대비 강좌를 찾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강의로, 대학별 파이널 강좌는 박승찬 선생님의 첨삭을 직접 받을 수 있어 논술 전형 최종 대비까지 가능하다.

    박승찬 수리논술 인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www.sevenedu.net) 또는 전화(1544-78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