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박승찬 수리논술 칼럼] 연세대 2016 수리논술 대비전략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7.31 09:25
  • 세븐에듀 수리논술 박승찬 강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16학년도 연세대 수리논술 대비 전략을 공개했다. 매년 서울대 의예과 등 최상위 1% 대학의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승찬 강사는 포항공대 수학과 석·박사 출신 수리논술 전문가로, 지난 10년간 수리논술을 강의해 온 스타강사이다.

    연세대 수리논술 출제경향연세대는 수리논술을 치루는 대학 중 수능 전에 시험이 실시되어 준비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 있으며, 문제도 가장 까다롭다. 단순히 계산만을 추구하지도 않고 수학적 통찰력만을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둘을 적절히 융합하여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한다. 작년의 경우 문제를 하나 늘렸는데 이는 전에 비해서 난이도를 약간 낮추면서 고교과정의 다양한 내용을 한 번의 시험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수리논술에서는 수와 식, 도형의 방정식, 수열, 삼각함수, 공간도형, 벡터, 미분의 기본적인 개념,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필요로 했다.

    2015학년도에 출제된 2문항은 기하와 벡터의 이차곡선의 내용과 수열, 귀납적으로 정의된 자연수와 관련된 문제를 [문제1]에 출제하였다. [문제2]에서는 기하와 벡터의 공간과 벡터의 내용과 미적분학의 개념을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이는 2014학년도까지의 출제경향에서 기하와 벡터의 개념과 내용이 보다 강조된 것으로, 최근 연세대뿐 아니라 많은 대학에서 공통으로 반영되는 것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2016 연대 수리논술 대비책

    (1) 미적분학의 개념을 익히자

    연세대의 경우 미적분학의 다양한 부분, 극한, 미분, 적분의 문제를 해마다 순환하며 내는 경향이 있다. 이에 문제의 수가 2개로 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중 2개 이상의 개념적 내용이 나올 가망성이 있다. 즉, 개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해결할 수 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약간 어려운 개념이라도 정확히 파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극한의 경우는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을 중시하므로 다양한 상황에서 계산 문제를 많이 해결해 봐야하고, 미분의 경우는 함수의 특징을 이용한 개념과 정리의 증명과정이 응용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적분의 경우는 무한급수를 이용한 표현과 정적분의 기본정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분구적법이 적용되는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2) 최신 경향 [기하와 벡터]에 주목하라
    복잡한 이차곡선이 아니라 간단한 식에서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만든다. 이차곡선의 정의적 관점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고, 접선 등 이차곡선의 성질을 대표하는 문제들을 해결해보고 실제로 계산과 증명을 해보는 것이 필수이다. 또한, 스스로 이러한 문제를 찾아 풀어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년전에 기출되었던 문제라도 서울대 심층이나 다른 대학의 기출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이 필수이다.

    공간도형과 벡터의 경우는 복잡한 모양에서 문제를 내기보다는 기본적 정의에 충실하면서 특히, 벡터의 내적이나 법선벡터의 성질 등을 이용한 정사영넓이의 변화, 공간에서의 입체모양의 다양한 접근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될 가망성이 높다. 공간도형의 경우는 출제될 때,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소 수능공부를 하면서 이 부분의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3) 미적분과 기벡의 융합문제를 풀어보자수리논술 문제를 기출에 멈추지 말고 실전예상문제를 풀어 익혀야 하는데 그 중에서 새롭고 난이도가 있지만 공간과 미적을 융합한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특히, 평면곡선이나 공간의 모양에 극한문제를 적용하는 문제, 적분을 이용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연습과 자취를 구하고 연속성, 미분계산, 적분계산을 요하는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4) 실전 예상문제로 답안을 작성하고 첨삭을 받아야 한다시간이 정해진 시험이기 때문에 비슷한 난이도, 특히나 연세대는 고난이도이므로 잘 풀고도 쓰는 연습을 하지 않아 실제 시험에서 답안 작성을 소홀히 하는 실수가 없도록 답안 작성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답안 작성 시 수학적 오류가 없도록 작성 후 첨삭을 받아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전문적인 첨삭이 아니라도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서로의 답안을 비교 분석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사실 연세대의 경우는 문제가 고난이도이기 때문에 풀기만 해도 합격선에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 실전에 가까운 문제로의 연습이 반드시 필요한 대학이다.

    박승찬 강사는 세븐에듀에서 수리논술 ‘Victory Chance 7유형 개념 프리패스’ 강좌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및 주요 대학 이공계열 파이널 강좌를 오픈하여 대학별 논술 유형의 특징과 핵심 개념, 유형별 대비법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효과적인 논술 대비 강좌를 찾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강의로, 대학별 파이널 강좌는 박승찬 선생님의 첨삭을 직접 받을 수 있어 논술 전형 최종 대비까지 가능하다.

    박승찬 수리논술 인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www.sevenedu.net) 또는 전화(1544-78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