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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더욱 분주해졌다. 다가오는 9월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원서 6장을 어떻게 써야할지 입시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가 여름방학이다. 그리고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부전형과 특기자전형에 제출할 자기소개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수시 위주의 입시가 강화되고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폭이 넓어지면서 수시모집에서 대입의 기회를 잡으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수시 입시 전문가 권대근 강사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그 대비법에 관해 들어보았다. 권대근 강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여 대치동에서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 등으로 서울대 120명, 연고대 200명 등 1000여 명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한 스타강사이다. 현재 대치동 에이프로 논술학원 대표 컨설턴트를 맡고 있으며, 세븐에듀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과 자기소개 첨삭 프로그램을 오픈하여 전국의 학생들에게 대치동의 수시 입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평가가 이루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
학생부전형, 특히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 입장에서 자신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지, 어느 정도 레벨의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지, 전공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100%로 선발하는 경우 교과 내신 성적을 줄세워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이 합격가능권인지 여부를 대략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내신 성적을 수치화하여 정량적인 평가를 하지 않고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정성평가를 시행한다. 따라서 내신 평균 1.0등급이 탈락하고 2.1등급이 합격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들의 교과 성적을 줄세워서 합격 여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의 범위가 넓게 나타난다. 가령 합격자 중에는 내신 평균이 1등급 초반인 학생도 있지만 4등급 초반인 학생도 있는 것이다.
비교과 활동에 대한 평가는 더욱 복잡하다. 단순히 수상실적이 몇 회 있다거나 동아리활동, 학생회활동, 학급회장을 했다거나 봉사활동 시간이 몇 시간이라는 것이 평가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비교과활동이 질적으로 얼마나 우수한지를 평가한다. 수상실적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대회에서 어떤 노력을 통해 수상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해당하는 구체적 과정의 문제이다. 따라서 비교과 활동을 수행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활동 수행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수성이 평가 대상인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심각한 오해 중 하나가 학생의 스펙에 점수를 매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령 학급반장은 10점, 수상실적 1회당 10점 등의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정성평가의 핵심을 왜곡하는 것이다. 학급반장이었지만 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구체적 경험이 없다면 반장이라는 스펙은 아무런 평가도 받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정성평가의 특징으로 인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대한 판단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내 성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을까?” “내가 했던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학생들의 고민도 깊어져만 간다.
실패와 아쉬움을 불러 오는 주먹구구식의 입시 전략
많은 학생들이 입시 상담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우리 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수능에 올인해.” “수시는 합격률이 낮으니까 수능 잘 봐서 정시로 대학 가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 “넌 내신이 빠지니까 무조건 대학을 낮춰서 지원해.” “경영학과는 너무 높으니까 사학과로 지원하자.”
하지만 이런 말들은 학생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정성 평가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나온 무책임한 조언일 수 있다. 수시모집에 비해 정시모집의 합격률이 높은 것은 정시의 경우 학생들이 배치표에 따라 소신과 안정 지원을 결합하여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쉬운 수능으로 인해 수능 성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수시의 선발 비중이 확대된 상황에서 정시만 바라보는 전략으로는 학생이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이 쉽지 않다. 또한 비교과 활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학생에게 무조건 하향지원을 유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또한 학생의 활동 내용, 방향과 무관하게 학과 레벨에만 근거해서 전공 선택을 하도록 하는 것도 잘못된 판단이다. 역으로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학생에게 무턱대고 지원을 유도하는 잘못된 입시 지도의 경우도 많이 있다.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에 대한 이해와 정보, 데이터, 노하우의 부족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실패하거나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결과를 얻게 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재수생보다는 재학생에게 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잘못된 입시 전략은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남길 수도 있다.
대치동 최고의 수시 입시 컨설팅을 만나다.
입시 정보에서 소외되어 있는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서 이렇다 할 정보를 얻기도 어렵고, 학생에 대해 평가 받을 수 있는 계기도 없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다. 더욱 큰 문제는 1, 2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수시모집의 가장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고등교육 전문기업 세븐에듀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정보의 소외로 인해 교육 기회에서 불리해지는 일이 없도록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수시 입시 컨설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이전 명칭인 입학사정관제가 처음 실시되고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기까지 대치동에서 1,000여명의 학생을 지도하여 대학 합격으로 이끈 수시 입시 전문가 권대근 강사가 세븐에듀의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축적된 학생 데이터와 입시 지도 노하우는 물론 일선 대학의 입학사정관, 입학 담당 교수들로부터 얻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고3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평가 받고 수시 지원의 적합성과 수시 원서 6장 전략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 기준에 적합한 자기소개서 작성의 방향, 합격을 위한 차별화 포인트와 보완지점에 대해 상세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1,2 학생들 역시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학생의 교과, 비교과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는 물론 향후 활동의 전략과 방법에 대해 상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세븐에듀 권대근 강사의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과 자기소개 첨삭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www.sevenedu.net) 또는 전화(1544-7827)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에듀] 고3 여름방학 수시 입시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