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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을 막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내달 19일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6일로 예정된 입학설명회는 내달 19일 오전11시부터 흑석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중앙대는 이날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소개와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 준비방법 등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산호 입학처장은 “수험생과 부모님들에게 중앙대 입시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등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지난 5월 광주, 부산 등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으며, 6월에도 대구, 대전, 인천,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대 입학처는 "일부 지역 설명회는 MERS의 확산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참가 전 반드시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cau.ac.kr) 방문 후 일정을 확인하길 바란다. 행사 일정 등 변경사항 발생 즉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신청자는 개인별로 문자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에듀] 중앙대, 내달 19일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