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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듀 영어인강 이얼 강사가 다가오는 6월 모의고사 대비법과 활용법을 공개했다. 이얼 강사는 EBS와 강남구청 1타 강사로 2016학년도 수능 영어 고난도 5문제를 100% 적중해 화제가 된 스타강사이다. 이얼 강사가 공개하는 6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의 중요성과 공부방법,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법과 결과 활용법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1. 평가원이 출제한다.
6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것과 같은 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이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해당 연도에 수능시험을 치를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실제 수능 문제 출제에 반영한다. 따라서 6월과 9월 두 번의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해의 수능 출제 경향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 시험 결과는 신뢰도 높은 진학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2.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모의고사는 범위가 정해진 시험이 아니라 평소 실력으로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보통의 인식이다. 물론, 일리가 있는 생각이고 어느 정도 사실인 주장이나, 정말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으며, 대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는 점이다.
먼저, 어휘 수준에 대해서 이미 평가원이 여러 차례 강조한 것처럼, 지나치게 어려운 어휘는 출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단어가 문맥상 어려운 뜻이나 생소한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fit’ 이라는 단어는 ‘잘 들어맞다’ 라는 의미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어이지만, 문맥상 ‘fit of anger’ 라고 사용되면, ‘분노의 격한 표출’ 정도로 해석해야 한다(수능 기출 고난도 어휘). 단어 자체의 암기보다도 문맥상 단어의 흐름을 잡는 연습을 마지막까지 놓아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또한 EBS의 체감 연계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발표가 여러 차례 있었던 만큼, 지문 자체를 암기하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연계교재를 공부하는 것은 무의미해진다. 한 문장을 읽더라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듣기 문항 중에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듣기는 쉽다고 자만하거나, 시험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면 낭패를 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듣기를 준비하는 데에도 시험시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3. 활용방법
실제로 6월 모평 결과와 수능 결과는 90%이상 일치한다고 한다. 쉽게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선을 다 해서 시험을 치른 후에는, 결과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와 너무 동떨어진 높은 대학을 꿈꾸기 보다는 6월 결과를 통해 현실적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논술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 결과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우리가 흔히 꿈꾸는 기적은 흔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명확하다. 따라서 6월 모평 결과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실제 수능에서 6월 모의고사 점수보다 큰 폭의 점수 향상을 일구어내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꿈이 진실로 소중하다면, 6월 모의고사 결과를 하나의 경고로 여기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
세븐에듀에서는 이번 6월 모의평가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학 영역은 차길영 대표의 해설강의가, 영어 영역은 이얼 강사의 해설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www.sevenedu.net) 또는 전화(1544-78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에듀] 세븐에듀 영어 이얼 강사의 6월 모의고사 대비법과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