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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1일 아프리카의 ‘르완다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Rwanda) 건립사업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사업은 르완다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총 560억원(51.2백만달러) 규모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이다.
이번 상명대학교가 수주한 사업은 총 40억원(3.5백만달러)로,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에 대한 관리·감독, 교육기자재 검토, 건축시공 감리, 각 종 시공자 및 공급자 선정을 위한 절차 운영’ 등의 업무다.
컨설팅 서비스는 4월부터 시작해 약 33개월동안 진행된다.
사업 책임을 맡은 상명대 박흥국 교수는 “최근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아프리카에 한국의 고등교육시스템을 수출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본 사업을 시작으로 고등교육수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선에듀] 상명대, 아프리카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