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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패션·미용 산업의 메카다. 유행을 이끌고 새로운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창출하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미용 학도가 모여든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알려진 일본 미용 산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일본 미용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때 얻는 장점은 단지 선진 기술 습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국내 미용실 직원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보수를 받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은 예전부터 드러났던 사회 문제다. 우리나라 미용 종사자의 손기술은 세계 최고지만 대우는 그에 걸맞지 못한 현실이다.
‘프라쥬 해외 취업’으로 일본에 진출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는 일본 전 지역에 600여 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한남이미용주식회사의 ‘프라쥬’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매월 17만엔(약 22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국내 미용 업체의 열악한 근무 조건과 달리 일본 미용 기업 ‘프라쥬’는 △높은 연봉 △숙소 지원 △현지 직원과 동일한 처우 등 다른 해외 인턴십·취업에서 볼 수 없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3년 2월 현재 200명 이상의 한국 미용 인재가 ‘프라쥬’ 취업에 성공했고, 50명 이상이 일본 현지에서 근무 중이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은 ‘프라쥬 해외 취업’을 위한 인력 모집 및 수속 업무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금) 오후 3시에는 미용 관련학과 학생과 졸업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라쥬 해외 인턴십·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만 20세부터 30세에 해당하며, 일본 미용 취업에 관심이 있고, 초급 수준의 일본어 실력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설명회 일정
일자: 3/15(금) 오후 3~5시
장소: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NIE 연수실
대상: 만 20~30세(학력 경력 무관, 미용교육 수료자 우대), 초급 일본어 구사자
문의: 1899-0462 (선착순 30명, 전화 예약 필수)
[해외 인턴십]미용 인재, ‘일본 진출’ 노려라
-고연봉·숙소 제공·현지 인력과 동일한 처우 등 다양한 혜택
-조선글로벌인턴십, 일본 미용 분야 해외 인턴십·취업 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