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회 혁신전략 최고위과정
맛있는교육
조찬호 조선에듀케이션기자 chjoh@chosun.com
기사입력 2013.01.30 09:38

-오는 3월17일부터 5박 6일간 진행
-세계적인 교수진의 수업, 영국 국회의원 기업 담당자와 친교

  • 한국과 영국의 경영인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제1회 옥스퍼드대학교 혁신전략 최고위과정’이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조선일보 교육법인과 고려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KU네트웍스㈜ 공동주최로 열리며, 이수자에게는 옥스퍼드대가 발급하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옥스퍼드대 경영인 동문회(University of Oxford Executive Society)의 정회원으로 연중 세미나 및 기업인 포럼 초청, 기업인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1249년 개교한 옥스퍼드대는 38개의 대학으로 구성된 공립 종합대학교로 마거릿 대처, 토이 블레어 영국 총리를 비롯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미얀마 아웅산 수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등 글로벌 리더들을 배출했다. 최고위과정이 진행될 옥스퍼드대 링컨 컬리지는 1427년 개교해 600여년간 우수한 교육 전통을 이어온 곳으로 경영, 과학, 문학, 스포츠 및 문화계에서 활동하는 폭넓은 동문을 기반으로 국제무대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경제학과 국제 관계를 주제로 △옥스퍼드대 교수진과의 강의와 토론 △BMW 미니 옥스퍼드 생산공장, 런던 스카이 미디어 그룹 등 글로벌 기업 및 산업시설 시찰 △국회의사당(웨스트민스터 궁전) 방문 및 영국 국회의원 및 정치인과의 좌담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세계 정치와 경제의 흐름을 읽고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참가 대상은 기업체 △전·현직 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 정책 책임연구원(경력 10년 이상)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문 분야 인사 △무역, 금융, 국제관계 전문가 등이며 1기당 인원은 30명 내외로 제한된다. 참가비용은 980만원(항공료 별도). 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며 홈페이지(www.oxceo.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oxford.ceo@gmail.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1599-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