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난이도
-
◦ 가형과 나형 모두 2012학년도 수능보다 어렵고, 6월에 실시한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운 것으로 예상된다.
◦ 6월에 실시한 모의평가에서 만점자 비율은 가형 1.76%, 나형 2.15%(교육과정 평가원 발표 내용임.)였으나, 이번 9월 모의평가는 가형과 나형 모두 만점자 비율이 그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만점자 1%는 가형과 나형 모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
◦ 고난도 문항은 가형 21번, 가형 29번, 가형 나형 공통 30번, 나형 29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형 21번, 가형 나형 공통 30번, 나형 29번은 EBS 교재와 연계된 문항으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다소 낮을 수 있다. 하지만 고난도 문항인 만큼 연계된 문항이라도 문제 풀이의 키는 달라서 해결이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보기> 문항은 가형 3문항, 나형 2문항으로 적게 출제되었고, 그림을 이용한 문항은 가형 13문항, 나형 7문항으로 다소 많이 출제되었다.
◦ 매년 수능에서 출제되는 유형이 이번 수능에서도 또 다시 출제되었다. 출제된 문항을 살펴보면,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가형, 나형 공통 9번)과 지수·로그를 이용하는 실생활 문항(가형, 나형 공통 7번)이 출제되었다.
3. 고난도 ․ 특이 문항 분석
◦ 가형 21번 : 이 문항은 삼차함수와 그 역함수의 성질을 알고, 미분의 성질을 이용하여 주어진 등식을 변형시켜서 해결할 수 있었다. 미분법의 내용을 복합적으로 묻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문항이었다.
◦ 나형 29번 : 이 문항은 문제를 이해하여 공통부분의 넓이를 로 나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원의 반지름의 길이를 구하고, 다항함수의 적분을 이용하여 도형의 넓이를 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했다. 주어진 도형에서의 미분과 적분을 통합시킨 고난도 문항이었다.
4. EBS 수능 교재 연계 출제 분석
◦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 이만기/출제관리부장 태홍식 제공
[9월 모의평가 수리영역] EBS 수능 교재 연계율 70%
- 고난도 문항에서도 다수 연계 출제
- 난이도는 가형과 나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
- 만점자 1%는 가형과 나형 모두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