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도서 이제 파세요…계몽사, 도서 사고 팔 수 있는 ‘계몽책방’ 오픈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5.03 13:57

  • 계몽사는 책장에 꽂혀 있는 다 읽은 일반도서, 어린이전집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계몽책방’을 오픈했다고 오늘 밝혔다.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일반도서, 어린이전집을 서로 사고파는 것이다. 서점만을 운영하였던 점주들은 계몽책방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도서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또한 어렸을 때 읽었던 도서를 자녀에게 권하고 싶었지만 절판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도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시적으로 필요해 구매를 망설였던 고가의 전집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도서를 사고팔 수 있으며 회원가입 및 판매자등록 방법도 간소화하였다. ‘판매자등록’을 한 후 판매관리 창에서 계몽책방에서 이미 준비해둔 DB를 이용해 간단한 검색으로 등록도서를 불러와 수량, 상품상태, 가격 등만을 입력 한 후 바로 판매를 할 수 있다. 또는 이미 등록된 도서를 검색한 후 “나도 이상품 팔기”를 이용하여 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계몽사는 ‘계몽책방’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로 초기 선입점 50개 업체에게 일정 수수료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매자는 계몽책방을 이용한 후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지불하게 된다. 계몽책방은 이렇게 받은 수수료의 일정액을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현재 인터넷 도서 오픈마켓 중에서는 가장 적은 판매수수료를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계몽사가 운영하는 ‘계몽책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emongs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계몽문화센터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