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최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3.07.20 14:23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1일 교사, 학생, 학부모 800여명이 참여하는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및 학습 경험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육 비전 특강 △교사, 학생, 학부모 디지털 교육 사례 발표 △교과수업 사례 나눔 △OS별 수업 사례 나눔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디지털 교육비전 특강을 하며 교사, 학생(목운중), 학부모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10개 교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과 수행평가 △구글 잼보드를 활용한 모둠별 문제 풀이 및 발표 수업 △피지컬 메타버스-메타버스를 활용한 체육 수업 등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OS별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이 이루어진다. 또한, △구글과 함께하는 공정한 기회와 평가 △강력한 교육적 비계(Scaffolding)을 장착한 ‘AI 디지털교과서’를 만나다 △AI 시대의 맞춤형 교육, 문제 풀이를 넘어 질문으로 등 6개 참여 기관(구글, 애플, MS, 네이버, 인천대, 클라썸)이 준비한 다양한 인공지능·에듀테크 프로그램 및 AI 디지털교과서 시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의 발표 자료는 공식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발표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원격교육팀 유튜브 채널에 탑재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월 발표된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방안’에 발맞추기 위해 에듀테크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 질 높은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