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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25일 ‘4세대 교육행정정보서비스(NEIS·나이스) 개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4세대 나이스의 오류를 점검하고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개최됐으며, 교육부 관계자들과 서울·경기·충남교육청 부교육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나이스는 교무·학사·인사·급여 등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교육부와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 대학, 초·중등학교 1만2000곳의 학생 545만명과 교직원 55만명 등이 사용하고 있다.앞서 지난 21일 교육부는 12년 만에 4세대 나이스를 개통했던 바 있다. 개통 이후 로그인 문제, 문항정보표 관리 기능 오류 등이 발생했다. 당시 교육부는 기능 사용을 중지하고 IT업체를 통해 오작동 상황을 점검했다.교육부는 이번 회의에서 4세대 나이스 접속이 느렸던 서울시교육청의 서버 증설과 문항정보표 출력 오류 사례에 대한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장 차관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문항정보표를 변경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이해를 구하고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기말고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 사용에 필요한 모든 행정역량을 당분간 집중해 달라고 시도 교육청에 요청했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교육부, “오류 바로잡겠다”… ‘4세대 나이스’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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