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대상 ‘토트넘 홋스퍼FC 프리미어리그 캠프’, 충북 충주에서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3.05.09 10:59
  • 스포츠바이브 제공.
    ▲ 스포츠바이브 제공.
    토트넘 유소년 코치들에게 직접 배우는 프리미어캠프가 한국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토트넘 홋스퍼 FC가 대한민국을 찾아 인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글로벌 축구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토트넘 홋스퍼FC 프리미어리그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바이브(대표 최원식)와 프리디그룹(대표 Abel Zhao)의 공동주관으로 충북 충주에 위치한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2박 3일간(총 6회, 그룹별 50명씩 총 300명) 열리며, 저학년인 1~3학년은 5월 27일과 28일 이틀(총 2회, 그룹별 50명씩 총 100명)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일일 캠프가 진행된다.
     
    영국에 가지 않고 토트넘의 선진 축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캠프는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이 내한해 직접 강의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2박 3일동안 총 4회, 11시간에 걸쳐 선수들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충분한 트레이닝 시간이 포함돼 있다.
     
    이와 별도로 코치들의 피드백 세미나도 두 차례에 걸려 열린다.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과 함께 오늘 소화했던 훈련을 되돌아보고 그들만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통해 축구를 배울 수 있으며, 코치진이 직접 작성한 선수 개인별 피드백 리포트가 제공된다.
     
    국가대표 출신 백지훈과, 오범석도 현장을 찾아 K리그 현직 스카우트 2명과 함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선수를 꿈꾸며,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를 키우며, 누군가에게, 어디에도 말하기 어려웠던 질문들을 털어놓고 답하는 시간이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경험과 유소년 스카우트의 선수 선발 기준 등 선수, 학부모가 모두 참여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자리다.
     
    이번 캠프를 주관하는 스포츠바이브는 축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가 소속돼 있으며, 스타 선수들의 매니지먼트 및 스포츠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바이브와 함께 공동주관사인 프리디그룹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한국, 중국, 싱가폴, 토론토를 중심으로 빠른 글로벌 성장을 하고 있는 CVM(Customer Value Management) Saas 솔루션 회사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국내최초로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을 독점 받아 세일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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