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25일 <레디~액션!> 상영작 40편을 발표했다.<레디~액션!>은 BIKY가 자랑하는 섹션이다. 주제와 형식 제한이 없이 국내외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청소년의 거침없는 생각을 담은 영화를 소개한다. 섹션은 ‘레디~액션!12’, ‘레디~액션!15’, ‘레디~액션!18’로 나뉜다.올해 2월 13일(월)부터 3월 20일(월)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출품작 수는 46개국 465편이다. 선정된 40편은 영화제 기간동안 상영되고 심사를 통해 시상이 진행된다.<레디~액션!12>부문 심사에 참여한 어린이 집행위원은 “한국 영화는 대부분 직접 배우가 연기하는 영화가 많았고, 외국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신기한 내용이 많았다. 특히 지구환경과 관련한 영화가 많았다. 지구촌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지구환경을 위해 애써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영화에 열심히 만든 흔적이 보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선정된 40편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상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5월부터 진행되는 관객리뷰단 ‘비키보쓰’에서 참가자들에게 미리 선보여진다. ‘비키보쓰’는 5월 7일(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올해는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으로 오는 5월 BIKY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영화상영을 ‘광화문 어린이해방선언100주년 기념행사(5.1)’, ‘어린이날 가족문화축제(5.5)’,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달라서 참 좋아’(5.5~7)‘, ’2023금정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영화읽기 프로그램(5.20)‘에서 진행한다.올해 18회를 맞이하는 BIKY는 슬로건 ‘달라도 좋아’와 주제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로 오는 7월 10일(월)~16일(일)까지 60여 개국 160여 편의 영화로 7일간 영화의전당과 영화진흥위원회,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된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 부문 상영작 40편 선정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