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이치알더, HRD 메타버스 러닝 플랫폼 XR VERSE 론칭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7.28 09:00
  • /더에이치알더 제공
    ▲ /더에이치알더 제공
    에듀테크 전문기업 더에이치알더가 신개념 메타버스 러닝 플랫폼 ‘XR VERSE’을 정식 론칭했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XR VERSE는 더에이치알더가 그간 쌓아온 확장현실(XR) 및 각종 기술들을 총 망라해 가상 공간에서 현실과 연결된 새로운 학습을 경험하도록 한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공간을 다양한 시각과 목적으로 적용됐다.

    XR VERSE는 느끼고(Feeling), 이해하고(Knowing), 적용하고(Doing), 공유하기(Sharing)의 ‘FKDS’ 설계모델을 바탕으로 FULL 3D 공간이 설계돼 있다. 그 안에서 효과적인 학습경험이 가능하다.

    이번 론칭을 통해 1차로 오픈된 공간은 웰컴스페이스, 러닝스페이스, 갤러리스페이스 세 공간이다.

    웰컴 스페이스는 XR VERSE의 세계에 들어가면서 이 공간에 적응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며쳤다. 

    러닝 스페이스는 XR VERSE가 러닝 플랫폼인 만큼 중요도가 높은 공간으로써 실제와 동일한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가상 세계에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여러 종류의 강의실이나 강당, 연회장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강사는 강의개설 시 강당은 물론 좌석배치나 현수막 비치를 할 수 있다. 특히 특허 등록된 다양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습 엑티비티 툴을 제공해 학습자의 참여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갤러리 스페이스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XR을 통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첫 전시는 고흐의 자화상과 임파스토를 주제로한 작품을 3D공간과 AR을 통해 새로운 감상경험을 제공한다. 

    XR VERSE는 주로 기업체나 연수원, 학교, 교육업계 등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도입이 가능하다. 규모나 목적 등에 따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실제로 런칭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교육기업에서 도입을 확정해 현재 커스터마이징 작업 중에 있으며, 서울 관련 재단에서도 시니어를 위한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이 자율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목적 외에 재택근무나 원격회의, 원격상담과 같이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더에이치알더는 XR VERSE에서 근무도 계획 중이다
     
    김병수 더에이치알더 대표는 “확장세계기반의 학습생태계를 만들고 개인과 조직이 동시에 건강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XR 기술을 활용해 8개월에 걸친 개발기간과 5가지의 특허기술을 적용한 끝에 XR VERSE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의 온.오프라인 학습을 확장된 가상의 공간으로 끌고 들어와 한번 더 발전된 형태로 만든 만큼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