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뮤즈집, 박물관 정기구독 서비스 론칭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7.27 15:25
  • /뮤즈집 제공
    ▲ /뮤즈집 제공
    문화 예술을 구독해 교육할 수 있는 이색 서비스 '뮤즈집'이 론칭됐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뮤즈집은 뮤지엄과 집의 합성어로 집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표방하는 구독 서비스 모델이다. 매달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다양한 주제를 테마로 실제 유물 및 재현물과 함께 국내 곳곳의 박물관을 알아가는 과정을 하나의 박스에 담고 있다. 지루하고 딱딱한 박물관이 아닌 직접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찾아간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다.

    7월 첫 번째 이야기는 특정 분야의 관심과 취향을 넘어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덕후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덕후들이 만든 화장실, 쇳대, 화석, 화폐 등과 같은 박물관 콘텐츠를 담고 있다.

    8월에는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한나 뮤즈집 대표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많은 박물관을 소유한 나라로 상위권에 있지만, 정작 방문율은 9%에 불과하다"며 “많은 사람이 박물관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