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제주)는 오는 5월 졸업 예정인 12학년 학생들이 10년 개교 이후 글로벌 명문대에 진학한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KIS제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들은 미국 하버드대를 포함해 스탠포드대, 컬럼비아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등 세계 유수 대학들로부터 합격 소식을 받았다.

특히 하버드대에 합격한 학생은 지난 2011년 KIS제주 개교 당시 초등학교 2학년으로 입학해 올해까지 11년간 재학했다. 

KIS제주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대를 비롯해 국내 최고 명문 대학인 서울대, 카이스트에도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KIS제주는 미국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 Colleges.미국서부교육연합회)의 최고 등급 인증 학교다. 우리나라 학력과 미국 학력을 동시에 인정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대와 코넬대를 비롯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해외 및 국내 최상위권 대학에서 대거 입학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