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성인학습자 등을 위해 ‘미래창업학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창업학부는 ▲복지케어과 ▲외식조리창업과 ▲마케팅빅데이터과 총 3개 학과와 5개 전공으로 운영된다.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미리 가 본 대학’ 프로그램, 전공별 튜터 1대1 학습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재능대는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습자 친화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 말부터 5월까지 전공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능력 향상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현 인천재능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온라인마케팅과 빅데이터마케팅 관련 기술의 재교육이 필요한 재직자와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9월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 30세 이상 또는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3년 이상 재직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