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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가 지자체와 협력해 전문대학 학생을 위한 방역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새 학기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25일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전국 전문대학 내 방역 인력을 강화한다. 지자체와 협력해 일일현황 통계관리, 신규 확진자 파악 등을 지원한다.특히 실습이 많은 간호·보건계열을 중심으로 방역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문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같은 방역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1학기 학사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대교협, "전문대학 내 오미크론 확산 막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