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플라톤, 스마트독서 초등학교 시범수업 성료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1.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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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플라톤 제공
    교육전문기업 한솔플라톤(대표 김인환)이 지난해 12월 ‘한솔플라톤 스마트독서’ 시범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한솔플라톤 스마트독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일부를 온전한 한 권의 책으로 읽은 후 스마트패드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2월, 프로그램 정식 출시 전 서울 광진구 모 초등학교 3학년 정규 수업에 시범차 도입했다. 

    ‘해저지도를 만든 과학자 마리타프’ 책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먼저 책을 다 읽은 후 학급에 기존 비치된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스마트독서에 접속했다. 난이도별 어휘 학습과 독해 영역을 퀴즈로 푸는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콘텐츠로 학습 상태를 스스로 점검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내용을 요약해 발표하는 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솔플라톤 관계자는 “학년별 교과 수록 및 단원 밀착 도서로 진행돼 교과 과정의 예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학생들은 교과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수업에 참여한 김현지 교사는 “대다수 학생이 독서록에 독후감을 쓰는 것보다 스마트패드로 다양한 문제를 풀고 요약한 책 내용을 녹음하는 활동을 좋아했다”며 “이 같은 다양한 독후 활동이 마련된다면 학생은 스스로 책을 찾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