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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찬준)는 지난 16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위한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 메타버스 업무협약식을 제페토(가상현실 공간)에서 가졌다.이날 주관대학인 건국대를 비롯해 배재대, 전주대 등 7개교의 관계자들이 제페토 아바타로 참석했다. 대학들은 ▲기술융합 교육, 공유대학 포털 운영 사업 총괄(건국대) ▲창업 및 비즈니스 교육 창업지원센터 운영(중앙대) ▲XR 핵심기술 교육 기술 테스트베드(경희대) 등 지역 및 산업에 특화된 공간을 활용해 글로벌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이 가운데 계원예술대는 유일하게 참여한 예술대학으로, 오는 2026년까지 실감미디어 분야 메타버스 콘텐츠 디자인 크리에이터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과제는 ▲캡스톤 중심 교육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자체 보유 및 신규 제작 시설(Metaverse Studio)을 활용한 실무형 인재 양성 등이다. 계원예술대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지역사회·지역산업·지역대학과 연계할 예정이다.권창현 계원예대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계원예대는 디자인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라며 “개교 이래부터 지금까지 높은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계원예술대, 디지털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