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상담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상담 인식 개선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27일 경동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올해 경동대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한 여러 학습·심리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담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상담 인식 개선,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마감한 공모전에는 28명이 참여했으며, 시상식에는 단 15명만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그 결과,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은 이태환(사회복지학과 4학년)씨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씨는 “사회로 나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두려움이 컸다”며 “학교 프로그램에서 분석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재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