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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평등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교육기회균등 및 장애인전형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4개 학부 23개 학과에 대해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균등한 대학입학 기회를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교육기회균등전형을 비롯해 장애인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전형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구체적으로 교육기회균등전형은 고등학교졸업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해 기초수급권, 차상위계층 본인 및 자녀,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들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에 제공된다.장애인전형은 교육기회균등전형과 같은 학력 인정을 기준으로, 장애인복지법 제29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이 돼 있는 자와 상이등급자 중 장애인복지법 기준에 상응하는 상이유공자에게 입학금 면제, 매 학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숭실사이버대는 정책 및 연구 총괄 기관인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 장애대학생 원격수업 수강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곽지영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 편의성을 통해 이들이 학업 증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전교생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무기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 제공에도 앞장서도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숭실사이버대의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2022학년도 1학기 교육기회균등 및 장애인전형 모집